선택한 소재 종류: 이태리 리네아 가죽

선택한 소재 색상: 쟐리노

지난 봄 3월말쯤 쇼파매장을 여기저기 돌아다녔었습니다.

브랜드매장 , 백화점, 인터넷에서 각종 쇼파매장들을 둘러보았지만 

제 마음에 썩~드는 쇼파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키우는 강아지(금실이)랑 단둘이 살다보니 방이 3개이지만  

방에 들어가지 못하고 강아지와 놀고 밤에 자고하는 생활을 할수밖에 없어서 

좌방석이 크고 긴 쇼파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딱 눈에 들어온

1975 팔라우쇼파 였습니다.

매장이 경기도에 있어서 저는 전남 광주이고 직접 가보자니 시간이 나질않아

홈페이지를 몇일이고 뒤져보고 후기도 보고 타 브랜드와 비교도 해보고 했었는데

첨엔 가격이 비싸서 몇일 망설이다.

직접 전화하여 대표님과 상담도 해본결과 제품설명에 자신감을 보이시는 음성에

믿고 구매하였습니다.

제품을 4월 중후반쯤에 받아보고 11월 현재 7개월 가량을 사용하고 후기를 올려야겠다

싶어서 오늘아침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사진찍는 기술이 없어서 실물이 이쁘게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어찌됐던 팔라우 쇼파 쵝~~~~오 입니다.

제가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 우리 금실이와 밥먹는 시간 외에는 거의 쇼파에서만

생활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쇼파인거 같습니다.

사실 2020년 7월에 현재사는 아파트에 새로 입주하여 2개의 쇼파를 바꿨는데 이유는 퀄리티도

이유였지만 실질적으로 실용성이였습니다.

쇼파의 전면 길이는 다 거기서 거기이지만 좌방석의 길이가 50cm~60cm 정도라 금실이와 잠잘때 다소

좁다는 생각이 들어 1년도 못쓰고 바꾸고 또 바꾸는 손실을 입었었지요 ㅋㅋㅋ

1인가정에서 쓰기엔 가격이 다소 비쌌다는 생각이 쑤~~욱 들어가게 만드는 1975쇼파 입니다.

가죽의 질감과 각종 이물질이 묻어도 쉽게 닦아지는 개운함에 또 놀라고 등받이가 당기고 밀리는

과정의 생기는 노후나 이질감이 거의 없고 앞으로 10년 20년 관리잘하면 충분히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죽의 수명을 줄일까 싶어 인터넷에서 방석을 구입후 깔고 쓰고 있는데 나름 코디도 잘한거 같아

매우 흡족히 쓰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헤드레스트를 구입못하고 쓰는것이 약간의 실수로 느껴집니다.

집에 있을땐 거의 TV나 영화를 보는관계로 등받이에 기대어 볼때면 머리를 기댈수있는 헤드레스트를

필요로하는 생각이........쩝 ㅋ 

가끔 친구 가족들이 놀러와서 팔라우를 보고 쇼파 잘샀다고 하면서 부부 지간에 속닥속닥 하는거 보면

몹시도 부러워하는 눈빛이 역력했네요 ^^;

그외 색상과 가죽 질감에 더 놀라고요

모두들 고민하지 마시고 팔라우 지르고 써보세요 

무조건 만족하실겁니다. 왠만한 액체에도 때타지않고 주름도 가지않고 가죽의 주름 복원력 또한 굿입니다.

집에 누가 놀러오면 제가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부러워하며 질문이 쏟아집니다.

물로 저와 금실이도 매우!~~~몹시!~ 흡족하게 쓰고 있습니다.

저의 쇼파이자 침대이자 보금자리인 팔라우 쇼파 짱짱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