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쇼파가 들어오기로 한날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다고 하네요~

하루라도 빨리 보고싶은 터라 날짜를 미루고 싶지않아 그냥 받기로 했는데 쇼파를 정말 꼼꼼하니 잘 싸서 갖고 오셨어요~

여자들은 한번쯤 분위기를 바꾸고 싶잖아요~ 커텐이든 도배든 가구든 ..

이번엔 집안의 분위기를 살리는데 성공한듯합니다.

일단 색감이 너무 예뻐요~ 화사한듯하면서 고급지고 따뜻한듯하면서 편안하고.. (쇼파의 편안함은 몸이 말해주죠~ㅎ)

쟐리노는 튀는 색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튀지않고 저희 집안의 분위기에 어울리면서 예쁜것 같아요~

한번 사면 적어도 10년을 쓸거잖아요 그만큼 오랫동안 사용할거라 고민을 많이했는데 다른 것을 산다면 팔라우쇼파가 눈에 밟혀서 후회할 것 같았어요~

싱글침대가 거실에 들어온것 같아 거실이 좁아보일 수도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구요 다른 쇼파보다 넓어서 다리를 뻗고 앉아도 편하고 누워도 편한 것 같아요~

괜히 트렌스폼 쇼파가 아니잖아요~ 손님이 오면 등받이를 앞으로 당겨서 쓸 수도 있어서 좋구요 

팔걸이 또한 내맘대로 조절이 가능해서 누워있고 싶을 때랑 기대고 싶을때마다 각도를 조절해서 사용가능하다는 것 또한 내 맘을 사로잡았죠~

그때그때마다 내몸이 하고 싶은대로 원하는대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정말 트렌스포머같은 쇼파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쇼파의 쿠션감이 정말 갑이예요~  

다른 쇼파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편안함을 한번 앉아보시면 알꺼예요~(뭐라 설명을 다 할 수가 없어요)

가격은 좀 있는 편이지만 비싼 가격만큼 맘에 들고요 그만큼의 집안 분위기를 살려주네요~

뭔가 모든것이 다 잘 될것만 같은 기분~~

만약 쇼파를 어떤걸로 사야할지 고민하신다면  팔라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