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태리 피요로드 가죽의 벤치 소파 그린 색상을 결제하고 딱 한달이 되는 오늘 받게되었어요. 

우선 저는 기존에 사용중이던 소파가 딱히 불편한건 아니였지만 저의 관리 부주의로 가죽이 몇군데가 손상되어서 이참에 거실에서 캠핑테이블을 펼쳐서 

저희가족뿐만아니라 손님들이 오셨을때에도 함께 사용할수있는 벤치 소파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들던 중에 sns로 소파 1975을 접하게되었어요.

한동안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소파 후기와 사진구경만 하다가 주말에 남편과 아이와 함께 매장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구경만 하고오자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매장을 방문하였었는데, 막상 가서 직접 앉아보고 가죽 색상도 눈으로보니 이미 결제를 하고있더라구요^^

( 상담해 주셨던 매니저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_^ )

우선 남편과 저는 처음에 찜해두었던 모델은 벤치소파가 아닌 다이닝 소파였어요. 

하지만 저희가 소파를 바꾸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캠핑테이블과도 자주 사용할수있을까? 하는 이부분이 제일 크기때문에 매장에서 앉아보고는 이 벤치소파로 결정했어요.

양옆에 팔걸이가 없어서 불편할수도있다고 생각했지만 딱히 지장을 주진않았구요.

우선 색상도 오렌지와 그린 중 엄청나게 고민했었어요. 매장에서 오렌지를 보는순간 와 너무이쁘다! 하고 또 뒤돌아서 그린을 보는순간에는

와...이것도 너무이쁜데...ㅎㅎㅎ ( 저희는 기존 소파가 베이지 톤이라 아마 더 그렇게 느꼈던거같기도해요 ^^ )

남편과 고민끝에 그린색상으로 결정해서 오늘 받아보니 더더욱 그린으로 선택하길 너무너무 잘한거같아요.!!! 

착석감은 우선 저는 키가 160인데 엉덩이를 끝까지 넣으면 발이 바닥에 닿지 않아요. 175인 남편은 딱 좋다고 하구요!

( 소파 1975는 매장에서 상담을 받아보니 소파 사이즈 양옆 길이부터 높이도 나에게 맞춤으로 주문제작이 가능하더라구요. 물론 추가비용은 드는것같았어요! )

매장에서 앉아봤을때 저는 딱히 불편한걸 못느껴서 기존 사이즈 그대로 주문했지만 받아보니 조금 높이를 줄여서 주문해도 더 좋았을거 같다라는 생각은해요!

또한 저희 식구는 3인이라 사이즈가 적당하다고 느꼈지만, 4인 가족이상 이시라면 양옆 벤치 길이를 좀 더 길게 제작하시면 더 좋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