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했던 아이보리 컬러가 꼬질꼬질한것이 자꾸 눈에 거슬렸다...소파를 바꾸자!
홈쇼핑, 가구단지, 백화점..가보고 다 가 봤지만 마음을 정할 수 없었다.
나ㄸ찌는 맘에는 드나...가격이 후덜덜이다...
에ㅇㅅ,에ㅁㅅ,까사ㅁㅇ 가죽질 대비 가격이 비싸다.원하는 디자인도 없다. 패쑤!
가구단지 사재품은 보자마자 패쑤)))~! 내부에 뭘로 채운지..알수 없다...
다ㅇ닝에서 그~나마 맘에 드는 소파를 찜해놓고 돌아왔다...하지만 이부족함은 뭔지...
한 꼼꼼하는 성격으로 ..내 자신이 피곤할 정도다..
하지만 아쉬움은 후회로 남는법! 마지막으로 한군데 더 알아보기로 했다...
분노의 검색결과....어라랏!? 소파1975?...네임...느낌있네...
광주 오포?...판교에서 가깝군...가서 볼 수 있겠어...
공장직영에 가족경영?...흠...좋아...일단... ok! 가보자...
이제 지쳤다는 신랑을 데리고...쇼룸으로..고고!!....
아침부터 차가 막혔지만...쇼룸에 들어서자마자...오길 참 잘했다 싶다...
가죽종류, 원목재질, 충전재는 어떤건지 샘풀이 다 있군...일단 통과)))
흠~~~ 둘러볼까?...
소파 디자인도 이정도면 충분하다..
하나하나 죄다 앉아보고...만져봤다...
게다가 온화하신 사장님께서 가죽설명을 잘 해주시는군...
맘에 드는 디자인을 고르고, 가죽은 탄탄하면서 부드러운 애태리버킨가죽으로...
음..앉은 높이도 나에게 맞게 살짝 조정...ok! 이정도면 됐다..
2주후, 드디어...우리집 거실에 안착한 소파...
ㄴㄸ찌 못지않은 가죽질감에...군더더기 없고 정돈된 디자인...
맘에 든다...10년 잘~ 지내보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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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쇼파1975 관리자
작성일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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