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1975를 알고 난 후 다음 이사하며 반드시 소파 1975에서 구매해야겠다고 마음먹고 구매하게 되었네요 매장도 두번 방문해보고 모든 조합을 생각하며 저희 집에 맞는 소파를 열심히 골랐습니다.
큰 아이 둘에 어린 아가 하나라...샤무드로 결정했습니다. 인기색상이라 주문하고 한 달 반만에 받았지만 2년도 기다렸는데 이 정도는 기다릴수도 있지...맘에 쏙 드는 소파, 10년 이상 쓸 소파인데...하며 기다렸습니다 .

일단 아기가 침이라도 흘리면 물티슈로 바로 닦아줄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또한 색상도 거실에 포인트가 되어주네요 ㅎ
그리고 사보아는 트랜스폼이 되는 소파라 골랐어요. 소파 아래 바닥에 앉아 소파에 기대고 다리 뻗느니 소파 위에서 다리도 뻗고 눕기도 하고 정말 대만족입니다. 첫날 다섯식구(네명은 몸이 성인입니다)가 넉넉히 앉아서 반대편 벽에 빔프로젝트로 영화보니 정말 좋더라고요. 트랜스폼 강추합니다.
처음엔 3인 개방형을 생각했으나(이것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오히려 벽을 채우는게 거실이 넓어보인다는 여러 조언을 듣고 4인으로 결정했습니다. 넉넉하고 좋아요. 두 사람이 옆으로 눕고도 한쪽에는 한 사람 앉을 수도 있는 사이즈입니다.
소재와 색상 기능 서비스까지 대만족입니다.
브랜드 거품없이 믿을 수 있는 소파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