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면서 가구를 새로 구입하기 위해 얼마나 오랜시간을 인터넷 검색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거의 인터넷에 나오는 쇼파는 다 봤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만큼 큰 고민이였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눈에 들어 온 블랑쇼파는 정말 운명이였어요..
제가 원하던 모든것을 다 갖추었기에 주저 없이 춘천에서 광주까지 바로 달려갔답니다...

매장에 들어서니 사장님이 자상하게 제품 설명도 해주셔서 편안하게 둘러 보았답니다..

사실 인터넷으론 예뻤지만 실제로 눈으로 보지 안으면 절대로 결정을 못하는 1인이였기에 사실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방문했었지만 오히려 사진보다 훨씬 마음에 들더라국요..
패브릭 쇼파에서나 볼 수 있던 화사한 색감과..퀼팅 스티치와 원목의 조화..디자인도 중요하겠지만 젤 중요한 착용감이 정말 만족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신랑이랑 고민없이 바로 결정 구매했습니다..
ㅋ ㅋ 그런데,나오는 길에 눈에 들어 온 스니카레 오크TV스탠드!운명처럼 요 아이도 데려왔네요..

막상 선택을 다하고 집에 오니 ..에휴.너무 한곳에만 들어가서 바로 지른게 아닌가 불안하더라구요..ㅜㅜ

근데...집에 온 아이들은 정말 쵝오의 선택이였읍니다..
집에 들여 놓으니 훨씬 더 빛이 발하고 세련 모던 고급지네요..
님들도 후회없으리라 믿어요..^^

아참..배송도 빠르고 기사님들도 자세한 설명 감사했습니다..
전 쇼파1975를 만난게 운명같네용..